성우종합건설(주) 이흥우 대표이사

사훈: ‘모두에게 이롭게’
사시: 인간중심을 실현하는 기업/무결점에 도전하는 기업/새천년을 선도하는 기업
       인간중심, 신 건설문화 창조의 선두기업
HUMAN BEING CENTER
THE FIRST ENTERPRISE OF NEW CONSTRUCTION CULTURE CREATION



순천시 용당초등길 40. 길 끝에 멋지게 잘 지어진 건물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성우종합건설 본사 건물이었다. 옆에는 아담하고 소박한 정원이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그 정원 잔디밭에서 본사 건물 쪽으로 마치 우산처럼 길게 기대어 뻗은 소나무가 꽤 깊은 운치를 더했다. 본사 입구 출입문을 들어서면서 마주친 사훈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두에게 이롭게’

자신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건설회사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순간, 고조선의 건국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교육법이 정한 교육의 기본이념이기도 한, ‘홍익인간(弘益人間)’이 떠올랐다. 사무실을 경유해 대표이사 사장실에 들어간 순간, 깜짝 놀랐다. 그 안에서 벽에 목각으로 걸린 ‘홍익인간(弘益人間)’과 마주쳤기 때문이다. 회사 설립 당시, 보험회사에서 회사 사훈과 딱 어울린다며 걸어준 것이라고 했다. 안성맞춤이요, 화룡점정이 아닐 수 없었다.
 

 

▶ 성우종합건설(주), 언제 만들었으며, 성우(晟旴)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예, 우리 회사, 사명인 ‘성우’는 ‘밝을 晟 해돋을 旴로서 우리 회사의 로고는, 산위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성우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으며 1996년 3월 16일 순천시 가곡동에서 ‘성부건설’ 창사 이후, 1998년 12월 24일 현재의 성우종합건설(주)로 변경하였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지 어느덧 2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크고 작은 수많은 건설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신뢰로 저희 회사는 올해부터는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자 제2의 창업을 선언하였습니다.

▶ 성우종합건설(주)의 사업 분야는?

2016년도 토목건축공사 시공능력평가액 45,465,000,000원, 2016년도 토목건축공사 시공능력평가액 19,707,000,000원 규모의 회사로서 토목 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 산업 환경 설비 공사업, 건축 설비공사업, 주택공사업, 부동산 임대법, 주택조합 대행업, 건축자재 판매 및 대여업, 골재판매업, 시설물 유지 곤리업, 준설공사업, 택지조성업, 폐기물 처리공사업, 임도의 설치 및 형질 변경된 산림의 복구사업, 자연휴양림 수목원 조성 사업 등 15개 사업 분야에서 힘쓰고 있습니다.
 

 

▶ 성우종합건설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한데, 혹시 비결이라도?

지난 20여 년간 성우종합건설을 믿고 공사를 맡겨 주신 건축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며 성실한 자세로 신뢰를 쌓아왔고 저희 회사와 한 몸이 되어, 온 정성을 다해 주신 협력업체 가족들께도 늘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노고 덕분에 저희 회사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은, 첨단 기술력의 확보와 더불어 인간 중심의 신뢰 경영을 통해 신 건설문화를 창조하는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회사 운영에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제 확고한 의지이자 저희 회사 사훈이기도 한 ‘모두에게 이롭게’를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제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저희 회사 임직원들은 성실과 진실, 남보다 한 발 앞서가는 기술력과 일에 대한 열정 등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덕목인 신뢰와 만족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산을 쌓고 키워나가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습니다.

▶ 회사 사훈인‘모두에게 이롭게’에 대하여 한 말씀 덧붙인다면?

저희 회사는, 회사 이익과 함께 무엇보다 이웃에게도 이롭도록 애씁니다. ‘홍익인간
(弘益人間)’을 떠올리며, 우리와 이웃,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나라와 세계를 향한 원대한 꿈과 이상을 펼치는 것까지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아직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그저 우리 회사, 지역사회, 감독, 감리, 협력 회사, 건물주 등 우리 주위의 모든 가족이 이롭도록 하는 데 온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처럼 온 세계 지구촌 가족들까지 이로울 수 있다면 저희에게는 더 없는 영광이겠지요.

▶ 건설회사로서 그동안의 주요 사업실적?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시설 공사 등, 그동안 280여 건의 건설 토목 공사를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완도항 연안 여객터미널 신축공사, 장흥군 안양면 하수관거 정비사업, 고흥군 도화면 하수관거 정비사업,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일원 하수관로신설(확충)공사, 경상남도 진양고 교사 신축공사, 순천시 조곡동 소형호텔 신축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신축 건축공사, 8만 톤 선형창고 토목 건설공사(여수, 금호TNL 주식회사), 광양 후판공장 자재창고 신축 토건공사(포스코), 2017년 명상 숲 조성사업(신안군 암태중학교) 공사 등이 있습니다.

▶ 건설회사 일 말고도 사회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는다고 들었는데?

회사 경영에 애쓰면서 틈틈이 사회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하게 활동했고 특히, 체육계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하다 보니, 유도 발전 유공으로 ‘공로 4단’증을 받았고 2016년부터 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부터 2년간 순천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2015년부터 전남 동부지역 법사랑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부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그 외에도 사장실 벽에는, 2008년 납세의무 성실 유공 국세청장 표창, 2012년 재해대책업무 추진 유공 소방방재청장 표창, 2013년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 2014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청사 이전 안전 성실 시공 유공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실적과 수많은 공로패, 감사패, 이웃돕기 성금, 물품 전달 관련 자료 등이 눈에 띄어 그동안의 사회활동 폭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2007년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BEST-PARTNER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기업은행으로부터 IBK-FAMILY기업 지정, 2010년에는 (주)포스코의 토목건축공사 SOURCING GROUP에 등록,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금성결제 우수 업체로 지정받아 이후 2년간 하도급거래 서면 실태조사 면제 업체가 되었고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강소기업으로 확인 받았으며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업의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정,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현대건설로부터 협력업체로 등록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9년까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 확인을 받았다.

▶ 회사의 올해 자랑이나 계획이 있다면?

작년에도 전체 직원 중 21명이 2016년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3박 5일) 사이판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올해에도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4박 5일) 전 직원 단합을 위한 외국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총 26명이 몽골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지구가 날로 뜨거워져서 문제인 요즘, 앞으로는 건축에도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신기후체제에 대비하는 신 건설문화정착이 절실한데, 우리 회사가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게 온 정성을 다할 것이며, 현실에서의 만족도를 넘어 ‘꿈’도 지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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