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열정 에너지를 캐내어 행복한 시민, 풍요로운 순천으로

 

순천시가 24일 덕연동주민센터에서 천제영 부시장이 에너지 교실의 일일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70여 명의 노인장수대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의 두레박’ 에너지 나눔 교실을 열었다.

행복의 두레박 에너지 나눔 교실은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단순한 동력 에너지를 넘어서 시민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열정의 에너지를 캐내어 시민이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로운 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맞춤형 시민교육이다.

이 교육은, 기존의 교육 방식을 탈피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대상을 선정하여 사전에 교감하고 직접 찾아가서 교육과 음악, 다과로 소통하는 감성 교육으로 경로당과 노인장수대학 등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랑 나눔 음악봉사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남도회 회원들과 순천시청 해룡향우회 회원들로 구성된 소통봉사단도 참여하는 나눔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에너지 나눔 교실은 지금까지 4개 경로당과 노인장수대학에서 15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열정 넘치는 재미있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다양한 강사를 활용해 2020년까지 40회에 걸쳐 2,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의 두레박’ 에너지 나눔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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