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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③-② 순천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자는 애들이 없어요”모범사례: 광주 동신중 주제중심통합교육
임경환  |  webmaster@agor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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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호] 승인 2017.03.27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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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수학시간에 자는 애들이 거의 없어요. 아참 사회시간에도 마찬가지에요. 뭔가 우리가 직접 하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이 어렵거든요.”(A학생) 

“통계를 솔직히 잘 아직도 이해하지는 못했는데 수업 종이 쳐도 책상에 앉지 않은 친구들을 매 시간마다 체크해서 기록하고 정리하는 걸 하다 보니… 이걸 재미있다고 해야 하나… 귀찮다고 해야 하나… 뭐 그래도 그럭저럭 친구들하고 같이 하니까요”(B학생)

주제중심 통합수업을 하고 있는 광주 동신중 학생들의 말이다.


주입식 교육에서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자유학기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참여와 활동중심의 수업이다. 이를 위해 광주 동신중은 주제중심통합교육을 도입하였다.

통합교육이란 비슷한 시기에 여러 교과가 같은 주제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여러 교과에서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즉 주제가 결정되면 여러 과목들이 그 주제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 주제별 통합수업 (출처 : 2015년 광주 동신중 자유학기제 운영보고서)


광주 동신중은 8월에 ‘우리 학교 문제점 개선’을 주제로 사회, 국어, 도덕, 미술, 음악, 수학, 가정 과목에서 통합수업을 실시하였다. 사회 시간에는 우리 학교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국어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 및 개선방향을 설정하고, 미술은 광고 포스터 제작과 전단지를 만들고, 수학은 전후 상황을 통계 기법으로 활용하여 비교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 광주 동신중 학생들이 전통문화의향기(우리 문화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한 수업에서 전통문화 소개 리플렛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출처 : 2015년 광주 동신중 자유학기제 운영보고서)
   
▲ 광주 동신중 학생들이 전통문화 소개 리플렛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출처 : 2015년 광주 동신중 자유학기제 운영보고서)
   
▲ 광주 동신중 학생들이 전통문화 소개 리플렛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출처 : 2015년 광주 동신중 자유학기제 운영보고서)

광주 동신중은 주제중심통합교육을 일회성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한 학기 동안 3회에 거쳐 진행하였다. 9월에는 국어 영어 사회 미술 음악 도덕 가정 체육 등 8개 교과가 함께하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11월에도 8개 교과가 힘을 모아 ‘민주 인권 평화의 시각으로 바라본 광주’를 주제로 미니 영화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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