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서초교가 전교생 글과 그림을 모은 문집 ‘풀꽃이야기’를 발간했다. 사진은 전교생이 기념촬영을 위해 운동장에 모였다.

외서초등학교가 재학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모아 문집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풀꽃 이야기’를 발간했다.

외서초교의 전교생 36명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이번 문집은 동화작가 정소영 선생님의 추천글과 함께 학교 생활 속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엮었다. 글과 그림 속에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외서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문화예술교육연구학교 및 한독국제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기르고 국제무대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외서초 한미희 교장은 “아이들의 글을 모아 문집을 펴낸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동시든 산문이든 동화든 글을 통해 내 생각항아리를 보기도 하고, 친구들의 것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외서초교의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풀꽃이야기’는 ISBN등록을 하여 일반 구입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외서초등학교에 전화(☎ 755-4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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