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부터 순천외국인한글학교(대표: 순천매산고 교사 문왕철)와 외국인을위한 한글교육연구회(대표: 순천효천고 교사 정형집)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엄마나라말 이중언어수업’을 소개합니다.

▲ 중국어다문화이주여성 패이리나씨 중국어 이중언어 수업
다문화이주여성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순천외국인한글학교(남부교회 연향점 교육선교관 3층)에서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반을 3월에 개설하였으나 10월 현재 중국어 이중언어수업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어와 일본어 그리고 다른 언어들도 이중언어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변에 다문화가정에 널리 소개해 주십시오.

이중언어수업프로그램은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다문화이주여성이 직접 자신의 모국어를 자신의 자녀와 국적이 같은 다문화이주여성의 자녀들은 물론 이 언어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생과 일반인을 포함하여 기초 발음부터 단계별로 지도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어이중언어수업은 중국이주여성 패이리나 씨와 강동매 씨가 담당하며 참여 인원은 일반인 3명을 포함하여 약 25명입니다. 이 프로그램 관리는 순천금당중학교 방의순 선생님이 맡고 있습니다.

중국어 이중언어프로그램 문의 : 조선용(011-611-7552, 이메일 syjoe@hanmail.net)

순천효천고 교사 조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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