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로컬푸드(주) 100일맞이 잔치 준비 한창
14일, 고객에 떡 나누고, 우수고객에 사은품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320여개 품목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모습.


순천만정원 동문쪽에 자리한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이 정식 개장 100일을 맞아, 소비자를 맞기 위한 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순천시는 지난 5월 21일 순천만정원의 동문주차장 인근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 1호 직매장은 지상 1층, 333㎡ 규모로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320여개 품목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벌써 개장 100일을 맞는다. 오는 8월 14일이 개장 100일 째가 되는 날인데, 직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순천로컬푸드(주)에서 소비자를 위한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개장 100일 째가 되는 8월 14일(일) 직매장에서는 고객들에게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100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백설기를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100일 동안의 매장 이용 실적에 따라 다다익선상, 초지일관상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로컬푸드 사은품을 증정하고, 차를 마시며 운영자와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로컬푸드를 이용하면서 느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순천로컬푸드(주)는 개장 100일 맞아 생산자 교육과 함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8월 17일(수)에 순천문화건강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가진다. 현재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과 가공품을 출하하고 있는 생산자 30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의미와 가치, 순천의 로컬푸드 추진과정 등을 소개하고, 착한 소비자를 향한 생산자의 약속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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