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열리, 완도 명사십리 7월 1일 개장
대부분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장

전남지역에 있는 해수욕장이 7월 중순이면 대부분 개장할 전망이다. 이른 곳은 7월 1일부터 개장하고, 7월 16일이면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는 모두 55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전남에서 해수욕장이 가장 많은 고흥군과 신안군으로 각각 11개씩 있다. 고흥에는 남열리해수욕장과 나로우수해수욕장 등 11개가, 신안군은 우전해수욕장과 짱뚱어해수욕장 등 11개가 있다.

다음은 완도군이 10개로 그 뒤를 잇는다. 완도는 신지와 금일 명사십리해수욕장 등이 있고, 여수는 만성리해수욕장과 방죽포해수욕장 등 8개가 있다. 이 외에도 진도군 4개, 해남군 3개 등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전남지역의 해수욕장은 7월 1일 고흥군 남열리해수욕장과 왕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대부분 개장할 계획이다. 폐장은 8월 1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폐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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