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시험결과, 5월 12일 발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일) 시험을 치른 올해 첫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을 5월 12일(목) 발표하였다. 이번 검정고시 결과는 초등학교 졸업시험의 경우 92%, 중졸은 76%, 고졸은 56%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먼저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51명 중 50명이 응시했고, 46명이 합격해 전년도 합격률보다 5.3% 포인트 오른 9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146명 중 133명이 응시했는데, 102명이 합격해 전년도 합격률보다 8.6% 포인트 오른 76.7%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638명 중 527명이 응시했고, 298명이 합격해 전년도 합격률보다 3.7%포인트 상승한 5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9.16점을 얻은 신정원(12세)군, 김모(11세)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8.66점을 얻은 강산(14세)군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평균 98.85점을 얻은 진모(17세)양이 최고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오정순(63세) 씨와 박정효(11세) 양,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유모(64세) 씨와 김모(12세) 양,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김모(64세) 씨와 정호영(13세) 군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는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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