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시작되는 남도의 봄꽃 축제 시기를 맞아 전라남도 서울사무소가 서울지하철 경복궁역사 미술관에서 전남지역 봄꽃 축제 홍보를 시작한다.

경복궁역은 하루 평균 4만 60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경복궁역사 미술관은 주말에도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할 전시회 때 ▲광양 매화축제(3월 18일~27일)와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 19일~27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4월 1일~3일) ▲완도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4월 1일~30일) ▲신안 튤립축제(4월 8일~17일) 등을 알리는 축제 사진과 함께 전남의 주요 관광사진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서울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전남에서 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천시와 보성군, 완도군 서울사무소도 함께 참여해 각 시․군 특산품과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전남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회 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란 주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나주에 있는 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주요 프로그램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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