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형 교육으로 농민들 호응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말부터 1월 27일까지 약 50일간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순천시농업교육관 및 현장에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위해 2016년 새로운 농정시책, 품목별 실용기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가공, 과수 전지전정, 친환경 농자재 제조 등은 실습교육으로, GAP, 양봉, 과수, 채소, 약용작물 등은 집합교육으로 총 1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산물 가공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과정을 2회에 걸쳐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수 전정과 친환경 농업을 위한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 등 농업인이 직접 실습도 하고 적용 가능한 체험형 교육이 됐다는 평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영농교육과 품목별 전문농업기술, 경영ㆍ유통ㆍ마케팅 등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6차 산업 : 농어촌의 소득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이 서로 융합되어 산업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러한 6차산업은 농촌지역 주민이 중심이되고 농어촌의 농어민이 주도하여 만드는 산업으로 타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하여 농어촌의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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