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울마루 2016년 첫 기획공연<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로 문 열어

- 한국 막춤의 대가(大家) 안은미의 대파격, 예측불허, 생명력 넘치는 공연

-파리 국립극장 1만 객석 10회 공연을 매진시킨 공연, 여수 예울마

여수문화예술공원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예측불허의파격과생명력으로무장한공연<조상님께바치는댄스>를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한국 막춤의 대가로 알려진 안은미 안무가의 작품으로 안은미 컴퍼니의 프로 무용수들과 함께 한국인에게 내재된 ‘흥’을 신명나게 풀어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14년 파리여름축제 초청작으로 프랑스 관객들과 처음 만난 이후 유럽을 열광시켰으며 지난 해에는 파리 국립극장의 1만 객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울릉도 트위스트’, ‘백만송이 장미’, ‘단발머리’ 등 흘러간 가요에 맞춰장르도 국적도 없는 막춤을선보이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우리 삶의 근원이 되는 어머니, 할머니들의 삶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없이 흥겨운 춤사위는 몸 동작이 격해질수록 숭고한 삶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겹게 어우러지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누구나 에너지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은미 안무가는“객석에서 감상하는데 그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몸으로 무대에서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흥’ 넘치는 한국적 춤사위가 예술이 되는짜릿한 순간을 예울마루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시작 시간은 이틀 모두 저녁 7시30분이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개관 초부터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지난 해 국립현대 무용단의 ‘이미 아직’공연 등다양한 장르의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격조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며“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1만원에 즐기는 브런치 콘서트와 1천원에 즐기는 여성영화산책과 같은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61-808-7000 / www.yeulmaru.org

제공: GS칼텍스 예울마루홍보마케팅팀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