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우
순천민들레하나한의원 원장
동상 걸린 듯 차가운 수족냉증. 겨울에는 시리다 못해 아프기까지 한 경우도 있다.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데 온열 입욕법이 좋으며, 전신의 기혈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해준다. 온욕 요법은 온도와 입욕 시간이 중요하다.

⌘ 반신욕 ⌘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1~2℃ 높은 37~38℃ 정도가 좋고, 입욕 시간은 약 15분 정도가 좋다. 몸은 배꼽 아래까지만 물에 담가야 하며, 어깨나 팔을 물속에 넣어서는 안 된다. 팔을 포함한 상반신을 차게 하고 하반신은 덥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족욕 ⌘
뜨겁다 싶을 정도인 40℃ 정도의 물에 발을 2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다. 발끝부터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며, 좁아졌던 혈관을 넓혀주고 혈행을 개선한다. 특히 생리불순이 있을 때 족욕을 규칙적으로 하면, 생리가 규칙적으로 나오고 생리혈, 생리통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순천민들레하나한의원 원장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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