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좋은 이웃! 더불어 사는 좋은 이웃!

지난 12일 순천 무지개봉사단(회장 추영남)은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강당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직접 찾아낸 어려운 이웃 17세대에 쌀 20kg과 라면 1박스, 현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2016년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순천시와 무지개봉사단은 2015년 12월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원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무지개 봉사단(회원 100명) 회원 중 다양한 재능과 전문기술을 보유한 20여명은 “맥가이버단”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및 생활불편사항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구·콘센트 교체,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등은 물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할 때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전문 업체의 협조를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순천시 행복돌봄과장은 “순천시는 시정의 가치를 ‘시민 행복’에 두고 법과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해 돌보고 함께 나누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제공: 순천시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