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이달말까지 무료접종 추가 실시

- 소아․청소년 7세에서 18세 가장 위험

최근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해 겨울철 불청객인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속한 7세에서 18세 독감 의심환자가 전국평균 16.8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어 일주일 사이 2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순천시는 독감예방접종(유료)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이달 말까지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할 경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아·청소년은 독감 유행 시 지역사회 전파에 있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연령의 경우 사전에 독감백신을 접종해 독감 감염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유행시기가 12월~익년4월로 접종 후 2주 정도 뒤에 효과가 나타나므로 1월에 유행하는 독감을 막을 수는 없지만, 봄철 독감에 대비하는 것은 가능하므로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서둘러 접종 하셔서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담당자 (☎ 749-6812, 6913 )

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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