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출산 붐 조성을 위한 축하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2016년 1월1일 첫 번째 탄생한 아이에게 병원을 방문해 시장의 축하, 격려인사와 함께 육아용품을 증정하고 산모를 격려한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차원에서 사회적 출산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올해 5번째 자녀를 출산한 김희수씨 가정에 출산장려유공 시장 표창패를 수여한다.

순천시는 출산장려책으로 3자녀 이상 출산한 세대에 출산장려금과 2년간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세대증을 발급해 5년간 15개 항목에 대해 문화복지시설 이용료를 할인해 주고 있다.

내년도에는 둘째아 이상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장려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 아기가 편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화, 다자녀 출산가정의 다양한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공: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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