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본격적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원 교육에 이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마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23일 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중앙로 95)에서 마을재생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인 「시민의 꿈을 말하다」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주민교육 개강식에는 주민 및 관계자 35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참여로 만드는 도시재생” 워크숍으로 도시재생에 지역 주민이 왜 참여해야하는지 등 마음열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은 총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특히 분야별 전문가를 코디네이터로 전담배치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총4기에 걸친「도시재생 대학원교육」으로 총 1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자발적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지원 주민기구 운영, 마을신문(신문명 : 천가지로) 발간 등 도시재생 민간조직으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희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는 "분야별 전담 코디네이터 배치를 통한 수준 높은 마을재생 활동가를 양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하는 소통형 도시재생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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