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버리면 유해물질! 분리배출하면 귀중한 자원!

순천시는 11월 6일까지 유해물질이 함유로 반드시 분리배출이 필요한 폐전지와 폐형광등에 대한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집중수거기간 운영은 타 재활용 품목에 비해 수거율이 현저희 낮은 폐전지류 및 폐형광등의 수거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 쓴 건전지는 75%가 금속자원으로 회수되며, 폐형광등의 유리는 유리섬유 등의 원료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것들은 잘못 버리면 유해물질이 되고, 분리배출하면 귀중한 자원이 된다.

수거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상가의 경우 수거업체가 담당구역별로, 기관단체, 학교, 사업장 등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해서 수거, 읍․면 지역은 시 재활용수거차량이 수거하게 된다.

시는 가정에서 무심코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리게 되는 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집중 수거기간 동안 폐 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읍면동사무소나 시(자원순환과)에서 새 전지 1묶음(2개입)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 수거사업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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