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16일 오전 11시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제7대 송영무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총장과 순천대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순천대학교의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송공패 및 감사패 시상, 총학생회장의 감사편지 낭독 등이 진행됐다.

송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지금까지 동료교수님들과 직원,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자기 헌신을 통해 국내 어떤 대학보다도 역동적인 성장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를 견지하여 우리 순천대학교만의 독자성과 개성을 갖추어 나감으로써 남해안권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영무 총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남해안권 선도대학’을 대학 의 발전 비전과 함께 ‘지역과 함께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구체적인 발전 목표로 삼고 국내ㆍ외의 유수대학들과 지적 교류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근 지자체와 관학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의 독자성과 특수성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ㆍ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ㆍ2014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 6개 사업단 선정ㆍ2015년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 선정ㆍ창업선도대학ㆍ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국가지원 사업을 통하여 구체적인 결실을 맺었으며 최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남 지역의 유일한 A등급 대학이 되기도 했다.

출처: 순천대학교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