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2년간 11개소에 39억 투자

순천시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주암호 상류지역의 마을 하수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을 하수도 개량 사업은 노후화가 심하고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11개 농촌 마을을 선정하여 내년부터 39억원의 국비와 수계 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현재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해 실시 및 기본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 관로 정비로 방류수 수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 지역 마을 하수 처리 사업을 점진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농촌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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