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미래로! 세계로!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주제로 제2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5일 팔마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시민의 날 행사는 입장식, 기념식, 시민의 상 시상, 명랑운동회, 시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좋은날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기념식을 단상이 아닌 운동장 한 가운데서 좌석 없이 진행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경쟁을 넘어선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며, 전통문화 계승을 보여줄 낙안 팔진미 비빔밥 시식과 송천 달집 태우기는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간직한 순천 시민의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다.

시민 노래자랑에 이어질 좋은날 콘서트에는 사회자 윙크외 박현빈, 강진, 서지오, 소명 등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 도심거리 예술제인 제33회 팔마문화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15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팔마문화제 행사는 길놀이, 개막식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경연 대회, 체험과 전시, 예술시장 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팔마(八馬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지수를 높여 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이 축제로 들뜬 가을날 시민의 날과 팔마문화제가 순천시민에게 행복지수를 UP시켜 줄 수 있는 ‘흥’의 무대가 되길 바라며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49-6814)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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