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4,000만원 확보

순천시는 지난달 23일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ICT 기반 첨단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제고' 과제 추진 사업장으로 낙안읍성이 선정돼 국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한 ‘IoT(사물인터넷), Mobile 기술을 활용한 농촌 관광형 낙안읍성 창조마을 조성사업’은 낙안읍성의 유/무형 문화를 게임의 형태로 체험하는 ‘낙안읍성 런닝맨(가칭) 사업’,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초가 민박을 Web으로 통합한 ‘낙안읍성 포크 빌리지(가칭) 사업’, 그리고 전통의 방식으로 메주와 된장을 만드는 제조과정을 Web으로 제공하는 ‘낙안읍성 전통마을(가칭) 사업’ 등이다.

시 낙안읍성 관계자는 “낙안읍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과 접목해 현대적인 농촌 관광형 창조마을로 재탄생시킨다면, 전통 생활 체험형 관광지로서는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낙안읍성은 지난 4월부터 창조마을 조성사업 공모를 준비해 5월 과제평가위원회에 과제설명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IT 융합팀의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달 23일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

창조마을 : 농업․농촌에 ICT 융복합으로 농업 경쟁력 및 소득이 높아지고 농촌 생활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마을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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