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요금민원 최소화 및 유수율 제고로 공기업 수입증대 기여

 순천시는 7월말부터 10월말까지 읍면동 지역 상수도 3만9천여개 중 유효기간이 경과한 수도 계량기 4천여개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를 교체해 옥내누수를 없애고 상수도 유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했다.

시는 상수 대행업소 4군데를 지정하고, 읍면동을 권역별로 나눈 뒤 7월말부터 본격적인 교체작업을 시작하여 계량기의 계측오류 최소화, 회전불능 등 수도계량기 오차로 인한 문제들을 사전에 제거한다.

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상수도 검침부서인 맑은물행정과와 연계하여 읍면동 수돗물 공급지역의 상수도계량기(50mm이하는 8년, 80mm 이상은 6년 이상)를 일제조사하여 본 사업의 교체 사업량을 산출했다.”며 “이번 계량기 교체로 상수도요금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며, 낭비되는 물이 없어 유수율 제고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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