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 달성시책의 일환으로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안하기’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먼저 시 산하 공직자부터 솔선 이행하고 나아가 범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천방법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사업장은 관련부서간 협업을 통해 합동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읍면동은 반상회나 각종 회의 등을 통해 가정 및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목욕탕이나 여행시 세면도구 지참하기, 야외에 나갈시 찬합통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7월부터는 ‘1회용품 사용억제 및 무상제공 금지’에 따른 사업장 지도단속으로 식품접객업소 등을 비롯한 총 11,753개소에 대해 자원순환과 공무원과 자원순환리더 등으로 구성된 13개반 26명이 일제히 방문하여 계도활동을 펼치고 반복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시민 실천 확산을 위해 먼저 순천시 공직자부터 솔선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 교육과 공직자 1개인컵 갖기, 재활용품 분리, 사무실 및 회의 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구내매점 1회용품 판매 금지 등 중점 이행점검 지침을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 달 29일부터는 각 부서를 방문 일일히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는 내부 행정망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직장부터 1회용품 사용 안하기에 솔선참여하고 식당 등 규제대상 업소, 시민 등에게도 확산되어서 생태수도 순천의 면모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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