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도사동 인구가 6월 30일자로 1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1만번째 전입 주인공은 조례동에서 오천동 호반베르디움아파트로 입주한 김 아무개 주민이다.

도사동은 1만번째 전입 주민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정원도시 행복도시 순천 동민이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뜻에서 화분과 쓰레기봉투를 지급했다.

도사동은  올해 4월말 인구가 3,917세대에 9,260명에서 6월말 인구가 4,205대 10,029명으로 2달 동안 288세대 769명이 증가했다.

인구 증가 요인은 오천지구 인근에 해광샹그릴라아파트가 4월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오천지구 내에서 호반베르디움아파트가 6월 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또한 도사동 관내는 순천만정원, 순천만, 2개 대학 등 교육기관이 소재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천지구는 현재 대광로제비앙, 골드클래스, 진아리채 아파트를 신축 중에 있고, 차후 신축 예정 아파트 및 단독주택용지에 주택을 신축 입주하는 등 오천지구에 입주가 완료되면 도사동 인구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사동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지역이며 관내에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과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이 있어 생태와 정원의 도시이며 야흥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새로운 잠재력을 가진 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사동장은 “오천지구에 전입하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통장을 위촉하여 시정현안을 수시로 전달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여 해결 하는 등 소통하며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여 다함께 행복한 도사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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