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9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일자리 평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추진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58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일자리 업무 담당 신설, 일자리 관련 협의체 운영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순천시는 신성장 동력인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활용한 일자리 구축으로 일자리 목표 7284개 대비 실적 8825개로 12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시민 행복지수 전국 1위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 파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 등 순천은 정원문화의 발상지로 정원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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