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조동일)는 지난 15일 식품분야 종사자, 공무원, 어린이,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순천만 정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식품위생분야 발전에 기여한 식품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개인 9명(식품의약품안전처장1,도지사2,시장6)에 대해 포상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꿈나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5만여 마리 미꾸라지 방류 행사는 매년 여름 기승을 부리는 모기 유충을 잡아 쾌적한 여름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가올 석가탄신일을 맞아 생명을 소중히 하는 방생의 의미를 담았다.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순천만정원 어린이 놀이공원에서는 어릴때부터 손씻기의 생활화와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자 헉!, 세균이 보여요’,‘내손에 세균은 몇 마리나 살고 있을까요?, ‘나는 짜게 먹을까? 싱겁게 먹을까?’, 채소도장 찍기 등의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먹거리 시식 코너가 열려 참가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또한 순천만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나트륨 줄이기, 남도 좋은 식단 실천, 손씻기 365, 감염병 예방,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운동 캠페인 도 실시됐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식품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에 종사하는 업계 및 식품위생공무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2002년 재정되었다.

출처: 순천시(본 보도자료는 순천광장신문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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