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 , 은 4개, 동 3개 획득

순천공고가 13일 막을 내린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서 두각을 보였다. 전라남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전남지역 기술․기능인들의 대축제인 201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순천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로 모두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순천공고의 뒤를 이어 여수공업고등학교가 금 4개, 은 3개, 동 4개, 해남공업고등학교가 3개, 은 4개, 동 3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금 3개, 은 4개, 동 3개, 목포공업고등학교는 금 3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3일(월)까지 6일 동안 진행된 올해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는 기계설비와 자동차 정비, 용접, 동력제어, 제과제빵 등 39개 직종에 432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했다. 그 결과 금메달 41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36명 등 모두 144명의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와 2위, 3위에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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