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학생처는 2024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나눔, 응급환자 구제를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와 인도주의 활동 대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최한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는 봉사동아리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와 당신을 이어주는 헌혈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공감한 재학생 39명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하였다.

헌혈을 마친 유민정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헌혈하는 시간 동안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대학 구성원이 정성을 다해 펼친 헌혈 활동이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살리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정조 학생처장은 “지역사회 대표 국립대학으로써 사회 공헌과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자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라며, “글로컬 국립순천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업하여 다양한 건강 및 의료 관련 행사를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대가 14일 『생명나눔, 응급환자 구제를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대가 14일 『생명나눔, 응급환자 구제를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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