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전남6차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서부권에서 개최한 ‘2024년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설명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농업경제학과 교수 송경환)는 2024년도를 맞이하여 전남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및 이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남6차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발표 및 인증 상담을 실시했다.

지난해와는 달리 신청 자격이나 자부담 비용, 모집 개소수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경되는 내용이 많았던 이번 사업 설명회는 특히 많은 농업인과 시·군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올해 새로이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농식품 엑셀러레이터(AC) 육성지원 △민간투자 스케일업이, 기존 주요 사업으로는 6차산업 인증과 현장코칭, 판로지원 이 있으며 부수적으로 교육과 홍보물 제작(달력, 박스테이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6차센터 관계자는 "일부 사업의 경우 설명회 이전에 이미 소진되거나,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센터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라며, "추진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전남6차산업.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도와는 많은 변화가 생겨 공지사항을 꼭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6차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인증 경영체뿐만이 아니라 일반 농업인들과 여러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해주시는 것을 보니 6차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확실히 제고된 것 같다.”라며, “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남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증 업체의 꾸준한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전남6차센터는 1차 산업(유·무형자원), 2차산업(제조·가공), 3차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산업을 지원하며 인증경영체의 소득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센터이다. 현재 전국에 11개소가 운영중이며, 전남6차센터는 가장 많은 428개소(24년 2월 기준)의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동,서부권에서 열린 ‘2024년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서부권에서 열린 ‘2024년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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