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3월부터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돌봄정책이다.

시는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중점돌봄군, 재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순천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주)순천로컬푸드 등 3개기관을 통합돌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적합성 여부 확인 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진료를 펼치고 있는 장면.
방문진료를 펼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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