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안전지수가 평균 중간 이하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표한 2023년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순천은 교통사고 4등급, 화재 4등급, 범죄 4등급, 생활안전 3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으로 집계됐다.

순천지역 안전지수는 자살 분야만 전년보다 1단계 상승했다.

이같은 평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화재분야에서 전년도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한 광주의 경우 동절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초고층건물 화재발생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전통시장 점포 중 전기위험이 있는 1천80호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 및 교체등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 사망자 수를 제로로 만들었다.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인구 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위해지표로 삼았고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률, 음주운전 경험률등 의식지표 등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화재는 인구 만 명당 환산 화재사망자 수와 인구 만 명당 화재관련 안전신문고 신고건수, 인구 만 명당 노후건축물 수 등을 지표로 삼았다.

범죄 분야에서는 인구 만 명당 5대 주요범죄 발생건 수, 인구 만 명당 CCTV 대수, 아동안전 지킴이집 수 등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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