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윤영, 장성주)는 지난 5일 설맞이 떡국나눔행사를 펼쳐 관내 돌봄이 필요한 30세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올해 설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쌀을 후원받아 100kg상당 떡국떡을 주문하여 소분하고 포장했다. 또한 직접 대상자가정을 방문해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영 위원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살피는 마음가짐으로 위원들이 개인 일정을 뒤로하고 임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에 행복을 드리기 위해 22명의 위원들과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주 서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물질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정서적 돌봄도 매우 필요한데 서면마중물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 위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온기를 나눠 하나 되는 서면이 되도록 현장을 더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월 2회 밑반찬 나눔사업, 독거어르신 생신상차려드리기, 치매예방프로그램,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복지공동체 문화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나눔행사로 온기나눔.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나눔행사로 온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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