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시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사회의 기부 물품이 이어져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순천만새마을금고(이사장 조형래) 매곡지점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10kg) 40포, 강남중앙교회(목사 최경학)에서 쌀(10Kg) 30포, 매곡동 순천중앙교회(목사 이은성)에서 쌀(10Kg) 20포를 매곡동에 기부했다.총 900Kg의 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목사 최성만)에서도 생필품(5만원 상당) 세트 20개를 후원했다.

기부해 준 물품들은 매곡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힘든 상황에서도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유진 매곡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많은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데 전해주신 기부 물품으로 온기 가득한 설날을 맞을 수 있게 됐다”며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시 매곡동, MG순천만새마을 금고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
순천시 매곡동, MG순천만새마을 금고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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