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장천동 거점공간(특화먹거리존, 차차루, 몽미락센터 동아리실) 운영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특화 식음료 2팀(특화먹거리존), ▲여행자 안내 플랫폼 1팀 (차차루), ▲문화예술동아리 3팀(몽미락센터 동아리실) 이다.

특화먹거리존은 순천의 특색이 담긴, 차별화된 아이템을 가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차차루는 여행자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두 공간 모두 평균 30만원 정도의 월세로 제공된다.

몽미락센터 동아리실의 경우 사업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반기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동아리실이 무료로 제공되며, 선정자들은 장천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창업분야(특화먹거리존, 차차루)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이며, 문화예술분야(몽미락센터 동아리실)는 주민 대상 문화 향유 증대에 기여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기한은 15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운영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도시공간재생과(☎061-749-5944)와 장천현장지원센터(☎061-746-0346)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가 장천동 도시재생 거점공간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몽미락센터 전경.
순천시가 장천동 도시재생 거점공간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몽미락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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