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전남본부는 29일 순천시청앞에서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바라는 108배를 진행했다.

108배를 올리는 조합원들의 눈에는 간절함이 서려 있었다. 한 배(拜) 한 배(拜)에 고용불안 해소와 좋은 일자리만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으니 그 절실함이 하늘을 찔렀다.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은 이날 현재 농성 4백30일, 부당해고 3백63일째 이지만 순천시는 여전히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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