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순천의 선거구가 두 곳으로 분구될 전망이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5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선거구에서 순천 갑, 을, 광양·곡성·구례 3곳으로 분구된다.

전체적으로는 서울과 전북 지역구의석이 각각 1석씩 줄었고 경기와 인천에서 각 1석씩 늘어났다. 또 5개 시·도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에서 시·군 내 경계조정됐다.

획정위가 제출한 획정안은 정개특위의 검토를 거쳐 확정된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장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만 참석해 다른 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제공=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4월 5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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