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4일 민주노총공공연대순천만국가정원지회 농성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청사 내 통행로로 사용 중인 공용부지를 1년 이상 무단으로 점용하고 상당한 기간 방치되고 훼손된 상태로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지난해 12월1일 부당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농성이 시작되면서 천막이 설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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