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지역내 총생산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순천 지역내총생산은 6조3천억여원으로 지난 2015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인근 지역인 여수는 25조7천억여원, 광양 9조9천억여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순천이 2020년 2천3백만여원으로 지난 2015년 2천40만원여원보다 3백만원여 늘었다. 여수는 9천5백만여원, 광양 6천8백만여원이다.

전남의 산업별 사업체 구성비는 2021년 기준 서비스업이 75%로 가장 높았다. 건설업은 9.2%, 광업·제조업 6.8%, 전기가스업 5.3%, 농림어업 3.7%를 차지했다.

산업별 종사자 구성비는 2021년 기준 전남의 경우 서비스업이 64.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광업·제조업으로 17.6%, 건설업 14.2%, 농림어업 2.1% 순이었다. 서비스업 구성비는 지난 2015년 대비 상승했으나 광업·제조업은 떨어졌다.

순천의 도시권역 면적은 증가했으나 준도시권역면적은 감소했다.

해룡면, 삼산동등 순천 도시권역 면적은 2021년 41㎢로 2000년 26㎢보다 15㎢ 커졌다.

반면 도사동, 해룡면, 저전동등 준도시권역 면적은 2021년 8㎢로 나타나 2000년에 비해 8㎢ 줄어들었다.

준도시지역은 도시지역에 준해 토지의 이용,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주민의 집단적 생활근거지, 체육 및 관광휴양시설용지, 농공단지 등으로 이용된다.

순천시는 도시권역면적이 늘었으나 준도시권역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도시권역면적이 늘었으나 준도시권역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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