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무용단과 소프라노 정은선의 캔들 퍼포먼스 
세종무용단과 소프라노 정은선의 캔들 퍼포먼스 

지역 주민들과 소외된 역사의 기억을 되새기며 특별한 축하와 경축을 표현하는 여순사건 75주기 전야제가 18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 세종무용단과 소프라노 정은선이 캔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순천시 부시장 유현호, 운영위원장 박소정, 시의회 최미희 의원, 이복남 의원, 순천문화재단 김병준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여순사건 추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첼리스트 이호찬의 공연 등 예술과 역사의 만남을 의미있게 재현한 이번 여순사건의 전야제는 인문학적인 행사를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의 연결을 촉진하는 데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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