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수가 2021년 기준 3만4천7백30개로 조사됐다.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다. 가장 많은 지역은 여수로 3만8천여개다. 광양지역은 1만9천여개로 나타났다.

순천 소상공인 업체 수는 지난 2015년 2만6천여개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사업체 구성비는 전남의 경우 도,소매업이 2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16.6%를 차지했고 숙박 및 음식업이 14.7%를 차지했다. 이 업종은 지난 2015년 대비 2.2% 감소했다. 부동산업은 12.8%, 건설업 9.6%, 광·제조업 6.7%의 통계였다.

소상공인 사업체 매출액 규모는 32.7%가 매출 2천만원 미만을 찍었다. 다음이 5천만원 미만으로 21.1%, 1억원 미만 15.1%로 파악됐다.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체는 2.8%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업체 남자대표 구성비는 감소했고 여자대표는 2020년 대비 0.1%p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대는 50대가 32.2%로 가장 많았다. 60대는 2020년 대비 1.2%p 늘어나 정년퇴직 후 자영업을 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사업체당 매출액은 40대가 1억8천9백만원으로 선두로 나섰다.

소상공인 조직형태는 90.6%가 개인사업체로 나타났다. 다만 회사법인의 형태는 2020년대비 0.5%p 늘었다.

소상공인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모습
소상공인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모습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