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등 지역현안 문제도 다뤄져 눈길

2023년 우수성과교류확산학술대회 참가자 모습
2023년 우수성과교류확산학술대회 참가자 모습

‘23년 우수성과교류확산학술대회가 10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1백40여개의 연구단체를 회원으로 꾸리고 있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 강성호교수)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해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인원이 2백명이 넘어 메머드급 대회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의 현안인 지방소멸과 저출산 고령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져 한층 심도있게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의 무형문화유산 융복합 연구를 통한 미래지식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 발표등 총 14개 세션에서 54개 연구소 발표로 내일까지 진행된다.

강성호 인사협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인문사회예산이 형평성 있게 집행되어야 하고 연구소의 성과가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호 인사협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인문사회예산이 형평성 있게 집행되어야 하고 연구소의 성과가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인문사회예술분야 대학연구소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소 현안 과제들이 빠른 시일안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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