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을 맞아 순천시 와온해변 노월 일몰전망대 일원에서 쓰레기 정화활동이 펼쳐진다.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일 벌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YMCA등 7개 단체와 시민 1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노월 일몰전망대 데크길 해변과 노월 해변가, 순천만 가야정원등지에서 정화활동을 한다.

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위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협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 생활실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6월 5일은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한 환경회의가 지난 72년 스웨덴에서 열려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의 날로 지정됐다.

환경의 날에 맞춰 인근 바닷가에서 시민들이 쓰레기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진제공)
환경의 날에 맞춰 인근 바닷가에서 시민들이 쓰레기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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