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거제 매미성 해안
4월 중순 거제 매미성 해안

젊은 부부가 봄바람에 이끌려 기어이 바다로 나왔나보다.

남편이 물수제비 뜬다고 허세부린다.

아내의 손에 쥐어진 핸드폰은 그런 남편 따라 다니며 바쁘다.

기세좋게 던져봤지만 코앞에서 쳐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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