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2/4분기 경기가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순천, 구례, 보성등 관내 60개 제조업체들 대상으로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IS)가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36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역 기업들은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리스크로 물가, 금리인상(28.9%), 원자재가격 상승(28.9%), 원부자재 수급 불안(13.3%) 등을 꼽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환 중국의 리오프닝은 순천지역 제조업체의 매출, 수익등 경영실적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은 79.2%로 집계됐다.

오히려 중국 리오프닝이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38.5%를 차지했다.

순천지역 BIS 추이
순천지역 BIS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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