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32분께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초속 10m의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어 산림청은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인근 민가 24가구 41명의 주민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산불 진화헬기 13대, 진화대원 1백50명이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 2단계는 강한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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