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백운석 운영본부장은 2일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30 프레스데이’에서 현재 정원박람회 공정률은 90% 정도를 보이며 일부 화훼 장식과 개막식 무대 연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행사 한달을 남겨두고 지역 언론사들에게 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행사 한달을 남겨두고 지역 언론사들에게 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

백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전을 0순위로 하고 조성부터 폐막까지 사고없이 치러 낼 것이다”며 의료, 폭염, 보건, 방범, 테러등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콘텐츠별로 살펴보면 국가정원 뱃길로 관광객을 실어 나를 ‘정원드림호’는 제작을 마치고 안전 점검에 돌입했으며 ‘가든스테이’는 숙박객을 받을 준비를 끝내고 이달 10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관심을 끌고 있는 ‘시크릿 가든’은 토목공사 단계를 지나 소방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으며 ‘국가정원 식물원’은 실내정원 조성에 착수해 중순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야간경관과 분수, 놀이터조성등을 마친 ‘오천그린광장’과 무장애길 정비만을 남긴 ‘그린아일랜드’도 곧 시범운영될 계획이다.

백본부장은 31일 열릴 개막식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무대를 중심으로 동천,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등 일대에서 3만여명 규모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또 입장권 사전판매 수익으로 45억원을 확보했으며 기부금 수익은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10억여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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