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올해 1월 취업자 및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1월 15세이상 취업자는 98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6천명(1.4%)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2만1천명으로 1.9%, 남성이 55만9천명으로 1.4% 늘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 취업률이 5.9%로 가장 높았고 농림어업이 3.2%,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이 0.5%순으로 나왔다.
광공업, 전기, 운수,통신, 금융업의 경우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용근로자는 1.4%, 임시근로자는 0.4%로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실업률은 여성이 늘었으나 남성은 줄어들었다. 여성의 경우 1.8% 상승했으나 남성은 0.7% 하락했다.
강성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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