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청렴도 수준이 연이어 낮게 평가된 것과 관련해 오행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순천시 청렴도 향상 및 지원조례안을 내놨다. 이는 본지에서도 이미 지적한 바 있다. (지난 1일자 보도)
오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도모하기 위해 청렴도 조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의원은 또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의 체감도는 4년간 최하위등급을 받았었다.
청렴관련 교육 및 홍보사업과 반부패, 청렴활동 평가 및 조사도 이와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오의원은 설명했다.
오의원은 청렴도 향상 활동에 참가한 민간인에게도 포상을 하는 제안도 했다.
강성정 기자
72109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