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브랜드콜택시 '순천미인콜' 앱이 출시됐다. (출처=순천시 공식블로그)
순천브랜드콜택시 '순천미인콜' 앱이 출시됐다. (출처=순천시 공식블로그)

순천시, 순천미인콜, ㈜아이나비M이 지난 5월 30일부터 ‘순천미인콜’ 콜택시 모바일 앱을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카카오T가 지역택시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앱 출시로 지역택시운수업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시민들은 더욱 신속, 안전,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교통과 담당자는 “앱 출시 후 기사분과 전화 응대 직원분의 업무 부담이 줄고 근무환경이 개선됐다. 승객분도 통화 대기 시간이 줄고, 배차가 더 잘 되며, 자동결제 시스템 등에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또한 “앱 개선을 위해 승객분과 기사분의 불편 사항을 취합하여 아이나비와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형경 순천미인콜 위원장은 “기사분들께 앱 사용 교육을 실시했으나 당분간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끊임없이 개선,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앱 출시를 통해 지역콜택시가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우리 택시 종사자들은 고객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순천시는 순천미인콜 앱과 순천시 공식 앱을 연계하여 시정 홍보,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미인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으로 검색,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앱 출시 기념 프로모션 행사로 앱 설치 시 2천 원 쿠폰, 지인에게 추천 시 추친인과 피추천인에게 각각 1천원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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