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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사] 현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의료팀“지역병원 한계 넘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 한 몫”
박소정 시민기자  |  webmaster@agor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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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승인 2014.11.13  11: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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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고미사 주인공은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의료팀이다. 신생아 전문의, 신생아 전담의사와 협력병원인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파견한 전문의료진, 그리고 전문간호사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의료팀은 최근 연이어 저체중 고위험 신생아들을 살려내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주 고미사 주인공으로 선정한 이유이다.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의료팀은 산모의 조산으로 1070g의 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를 치료하고, 건강하게 퇴원시켰다.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가 생명이 위태로워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는데, 96일 동안 치료를 거쳐 2540g의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 퇴원을 하였다. 의료팀 간호사들은 아이가 퇴원할 때 백일잔치까지 열어주었다.

지난 10월엔 24주 4일 만에 태어난 체중 800g의 여자아이를 살려내기도 했다. 아이는 현재 의료진의 보살핌으로 2130g의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의료팀은 긴박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팀웍을 맞춰 정밀하게 움직여야 한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무엇보다 생명은 의료기술만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어서 생명에 대한 믿음과 절실한 기도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팀웍이 깨져 영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서로 북돋으며 팀웍을 유지하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의료팀은 건강을 회복하여 엄마 품으로 돌아간 아기들도 지속적인 모니터링하여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고령출산 등의 영향으로 미숙아 발생 빈도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부족한 실정이다. 미숙아뿐만 아니라 신생아가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고, 그 마저도 대부분 대도시로 몰려있어 지방에 있는 산모들의 조산에 대한 두려움이 큰 상황이다.
현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의료팀은 이른둥이와 고위험 신생아들이 먼 대학병원으로 가지 않고도, 순천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먼 거리 병원 이동에 따른 위험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금도 새 생명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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